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9일 오전 삼성생명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비자금 및 로비'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법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뒤 이날 오전 9시20분께 수사관 2명을 삼성생명으로 보내 경리·계리 관련 부서에서 컴퓨터 저장 자료를 다운로드 받는 형태로 확보했다.
특검팀은 비자금으로 조성된 자금이 보험금 형태로 흘러들어 로비 등 특정 용도로 쓰인 것은 아닌지 등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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