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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대로" 청와대, 장관후보 후속인선 착수

<앵커>

청와대는 남주홍, 박은경 장관 후보자의 사퇴에 따른 통일부,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국정원장 내정자 등 후속 인선에 착수했습니다.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28일)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에 따른 후속 인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후보군을 상대로 검증을 서두르고 있으며 능력은 물론 도덕성에 대해서도 정밀한 조사를 벌일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역과 여성 안배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또 국정원장과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인선결과를 금명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장에는 김성호 전 법무장관이,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장관 후보자 낙마 문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송구스러운 일이라면서, 인사검증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국회가 한승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동의를 마무리하는 대로 다음주 월요일 첫 국무회의를 열 방침입니다.

그러나 후보자들의 사퇴로 국무위원 정원이 세 명 모자라는 만큼 노무현 정부 각료 가운데 박명재 행자, 변재진 보건복지, 이규용 환경장관을 회의에 참석하도록 해 각종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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