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 대통령 "서민들 속으로"…'현장 중심' 강조

<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자신도 주말이면 민생현장을 찾겠다면서 '현장중심'의 업무추진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청와대 수석 비서관 회의.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모든 부처가 서민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현장중심의 업무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청와대에만 있으면 서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현장 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며 자신도 주말이면 민생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업무보고도 가급적 현장에서 받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내각이 구성되면 바로 각 부처 보고를 청와대에서 받지 말고 현장에서 보고 받는 것도 고려하겠습니다.]

또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한다고 페인트칠을 새로 하는 등 쓸데없는 일은 하지말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대통령 자리는 참석자 가운데로 옮겨졌고 수석은 아니지만 박영준 기획조정비서관과 김백준 총무비서관이 회의 참석대상에 추가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어 오후에는 예고없이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아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취재지원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