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사퇴한 가운데 또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추가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남주홍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뿐 아니라 부동산 투기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남 후보자의 부인 엄 모씨가 미국에 머물던 지난 2001년 수원의 한 상가를 매입한 점, 경기도 오산의 대지에 건물 두 동을 짓고도 재산신고때 이 건물은 신고하지 않은 것, 이 건물을 딸 명의로 해놓고 재산신고때는 엄 씨 소유로 신고한 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은경 환경부장관후보자도 경기도 김포에 농사를 짓지 않는 외지인은 소유할 수 없는 절대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드러난데 이어 동계올림픽 유치가 예상되던 지난 2002년 3월에 강원도 평창의 아파트를 구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투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논문 표절의혹과 관련해서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지난 2006년 박수석이 발표한 연구 논문의 표절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조사결과에 따라서는 파장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도 모레(27일) 시작되는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드러나는 후보자들은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중도하차하는 후보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한승수 총리 후보자에 대해 내부적으로 부적격 결론을 내려놓고 있어 내일 임명동의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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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노무현 전 대통령, '승부의 세계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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