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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월대보름에도 포근…겨울안개 조심

<8쥬스>

내일(21일) 아침 출근길에도 안개가 애를 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강변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더욱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번 안개는 바로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가 원인인데요.

내일까지는 오늘처럼 초봄같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내일은 정월 대보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일 달이 뜰 무렵부터는 구름이 점점 많아지겠습니다.

따라서 보름달도 구름에 가려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새벽에도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지와 합해지면서 연무로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원도는 맑은 뒤 오후 늦게나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구름들이 보름달을 가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아침 안개가 예상되고요.

오후 늦게부터 구름이 끼겠습니다.

영남은 화창하겠습니다.

낮기온이 12도를 웃돌면서 초봄 같겠습니다.

호남은 아침에 안개가 끼겠지만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보름달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하루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모레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주말에는 다시 좀 차가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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