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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의 로망' 김지석, 소박한 일상 공개

SBS좋은아침, <미우나 고우나> '강백호'역 김지석의 가족이야기와 싱글하우스 소개

최근 일일드라마에서 '강백호'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누나들의 로망' 배우 김지석이 그의 훈훈한 가족이야기와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김승현·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는 드라마 촬영현장에서부터 그의 가족, 그리고 최근 독립하면서 마련한 싱글하우스까지 김지석의 소박한 일상 속을 들여다보았다.

      

김지석은 극 중 '강백호'처럼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였다. 이에 대해  그는 "극 중 역할이 평소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김지석은 드라마를 함께하는 동료 배우들과 허물없이 지낼 정도로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김지석은 이번 드라마 출연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01년 가수로 처음 방송에 데뷔해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2005년 영화 <연애술사>에서는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학생 역할로 얼굴을 알렸으며, 뮤직비디오, 시트콤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특히 김지석은 첫 데뷔 드라마였던SBS아침드라마 <사랑하고 싶다>(2006)에서 감성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지석이 이렇듯 주목 받는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일등공신은 그의 가족이었다. 부부 상담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그의 부모님은 아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수학과를 졸업한 수재인 두 살 위의 형과 고등학생인 10살 아래 늦둥이 동생도 김지석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김지석이 연기를 하게 된 계기는 형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어렸을 적 "늘 공부를 잘하는 형과 다른 '나만의 재능'으로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최근 세간에 오르내리던 김지석 교원 자격증에 대한 진위 여부도 이날 방송에서 밝혀졌다. 김지석은 그의 싱글하우스를 찾은 제작진 앞에서 2006년 취득한 영어,독일어 중등교원자격증을 직접 보여주며 유창한(?)독일어 실력도 살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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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나고우나' 김지석, 일상 공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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