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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덜 추워요…금요일쯤 봄 재촉하는 비

<8뉴스>

절기 우수답게 부쩍 포근해진 날씨였습니다.

내일(20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더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정월 대보름인 모레까지는 무척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 쯤에나 봄을 재촉하는 비가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봄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가장 기다려지는 게 바로 봄꽃 소식인데요.

다음달 20일을 전후해서, 제주와 부산에서 개나리가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하겠습니다.

다음달 말일 정도면 서울에서도 개나리 꽃을 보실 수가 있겠고요.

이후 사나흘 안에 진달래도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 비하면 8일에서 9일정도 늦게 봄꽃이 피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수도권은 맑겠습니다.

아침에는 오늘보다 훨씬 덜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역시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의 건조경보는 열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충청도는 쾌청하겠고요.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영남도 화창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영상 10도를 웃돌아서 포근하겠습니다.

호남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2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화창하고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다음주 월요일에는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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