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는 오늘(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이 진행중이었는데, 일방적으로 이 당선자가 내각명단을 발표한 것은 한마디로 민주주의를 하지 않겠다는 얘기라고 비판했씁니다.
손 대표는 또 현행 법에 의해 모든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일부 장관만 임명한 것은 편법에 불과하다면서, 이 당선자의 뜻대로 장관을 임명하고 싶다면 법부터 바꾸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도 무산된 협상을 살려낼 책임은 한나라당에 있다면서 당선자 말 한마디에 좌우되는 정당이 국회를 장악하면 어떻게 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다수당이라고 해서 새 정부를 출범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당선자 탄핵과 다를 바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대표 간에 거의 합의된 것을 손학규 대표가 해양수산부 존속을 주장하면서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며, 협상 결렬의 책임은 손 대표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손 대표만 손을 떼주면 협상은 원만히 진행될 것이라며 오늘부터 정부조직법과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기 위해 민주당과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협상결렬의 책임을 놓고 양당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정부조직 개편 협상과 장관 인사청문회는 물론, 내일로 다가온 한승수 국무총리 내정자 인사청문회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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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큰 형 상은 씨 측으로부터 도곡동 땅을 산 돈이 어디서 났는 지를 입증할 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았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상은 씨 측이 지난 85년 도곡동 땅 매입을 전후로, 상은 씨 목장에서 키우던 젖소 수의 변동량과 당시 소 한마리 가격을 입증하는 자료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측은 이 젖소들을 판 돈을 도곡동 땅을 사는데 충당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 씨 측은 또 최근 수년 간 이 씨가 해외로 출국할 때 환전한 돈이 얼마인지에 대한 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이 자료들을 토대로 도곡동 땅은 이상은 씨와 이 당선자의 처남인 김재정 씨 것이 맞다고 잠정 결론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도곡동 땅 중 이 씨 몫은 본인 소유임을 증명할 자료가 없다면서, 제3자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특검팀은 도곡동 땅을 포함해 이 당선자와 관련된 의혹 전반에 대해 이 당선자를 무혐의 처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특검팀은 수사 시한을 하루 앞둔 이번 주 금요일쯤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고, 막바지 보강 조사와 발표문 작성 작업을 벌이고 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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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삼성 특별검사팀은 황창규삼성전자 사장을 오늘 오후에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황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를 총괄하는 인물로, 지난달말 특검의 소환 통보에 불응해 조준웅 특검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린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그리고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등 삼성계열사 최고위 간부들을 상대로, 그룹 차원에서 비자금 조성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특히, 삼성전자 임원 명의 계좌에서 이명희신세계 회장 등에게 2백억 원이 흘러간 사실을 포착해 이 돈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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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을 합병한 하나은행이 1조 원 대에 이르는 대규모 법인세를 추징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경제부는 하나은행과 서울은행의 합병 과정이 법인세법에 위반되는 역합병 조건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국세청의 유권해석 요청에 대해,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주말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세회피를 막기 위해 금지되는 역합병은 적자회사가 흑자회사를 합병하고, 합병 법인은 흑자회사 이름을 쓰며 당사자가 특수관계인일 경우에 해당됩니다.
재경부는 은행 간 인수합병 과정에서 제 3자인 예금보험공사가 서울은행과 하나은행의 지분을 각각 30% 이상 보유한 점을 들어 양사가 특수관계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나은행 측은 조세 감면을 위한 합병이 아니어서 역합병으로 보기 어렵고, 예보가 가진 하나은행 지분이 의결권 없는 우선주인 만큼 지분율 계산에 포함해선 안 된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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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8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주민 22명을 태운 선박이 실종되자, 남측에 조난 통보와 함께 송환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측이 8일 오전 8시20분쯤 국제상선통신망을 통해, 선박 2척이 조난을 당해 떠내려갔으니 돌려보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남측은 국제상선통신망을 통해 "인도주의적 차원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북한 주민들은 애초부터 북으로 돌아가겠다"고 요구했다고 이 정부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남북은 지난 2004년 6월에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서해상의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국제상선 통신망 가동에 합의했으며, 선박 조난시 이 통신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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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통증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가 조심스럽게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김연아는 어제 저녁 늦게 빙상장에서 2주 만에 훈련을 실시했고 오늘 오전에도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점프는 하지않았고 스텝과 스핀 동작 위주로 연습했는데, 통증은 느끼지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연아는 오는 21일 재검진 결과를 보고 세계선수권 출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아프가니스탄에서 자폭테러로 80명이 숨진지 하루 만에 다시 대형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주둔한 캐나다군을 노렸지만 희생자는 모두 민간인들입니다.
또 우주 왕복선 아틀란티스호가 우주정거장에서 분리되는 화면도 공개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절기상 우수인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밤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상 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영상 5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높아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경기 동부내륙과 강원 내륙·산간지방에서는 새벽에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낮기온은 영상 5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높아 오후에는 포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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