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상당수는 우리 국민의 문화재에 대한 의식수준이나 정부의 관리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20~30대 734명에게 '우리나라 국민의 문화재에 대한 의식수준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67.1%가 '최하'(22.1%) 혹은 '하'(45.6%)라고 답했다.
'상'(4.1%) 혹은 '최상'(0.7%)이라는 응답은 소수에 불과했다. '중'이란 응답은 27.5%였다.
정부의 문화재 관리·보호 수준에 대해서도 역시 81.7%가 '최하'(35.2%) 혹은 '하'(46.5%)라고 답해 평가가 박했다.
문화재 관리·보호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2030세대는 '문화재 보호 의식이 부족해서'(39.2%) 혹은 '제도가 미흡해서'(20.7%)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재를 잘 관리·보호하기 위해서(복수응답) '문화재 보호정책 및 제도를 강화'(61.2%)하거나 '국민의식을 개선'(54.9%)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들은 문화재의 소중함을 가장 많이 느끼는 때로 '훼손, 손실의 소식을 들었을 때'(18.5%), '문화재의 가치를 알게 됐을 때'(18.0%), '역사에 대해 공부할 때'(14.7%)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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