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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중심에 서다' 쇄빙선 건조

남우리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놓아도 기초장비인 쇄빙선조차 없어 선진국들이 성과물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하지 않는 실정이다. 2003년 남극 세종기지에서 전재규(당시 27세) 대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 극지 연구 환경의 열악함과 함께 쇄빙선 미보유국 한국도 함께 부각됐고 이로 인해 쇄빙선 건조 논의가 본격화됐다. 외국으로부터 하루에 1500만 원씩 연간 30~45일 빌려 사용하는 6950t급 쇄빙선을 이제는 한국이 직접 건조,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 쇄빙연구선이 갖춰지면, 추가 기지 부지는 남극대륙 연구의 핵심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아문센해(Amundsen Sea) 연안이 꼽힌다. 현재까지 한국의 남극 연구는 남극대륙의 핵심지역을 제외한 변방 연구에만 머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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