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강타한 폭설로 인한 피해가 가신 뒤 이번에는 제설을 위해 대량살포한 용설제로 인한 식수오염이 심각한 상태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과 주하이간 징주 고속도로에 대량으로 살포한 용설제가 인근 저수지 등 식수원으로 스며들면서 광둥성 일대에서 만명 이상이 식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광둥성 루위옌현에서는 저수지 물이 쓰고 짜고 떫은 맛을 내기 시작했으며 주민들은 물을 마신뒤 발열과 구토 증상을 보이고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징주고속도로 후난성의 수십킬로 구간은 폭설로 차량 정체가 극심해지면서 수만대의 차량이 10여일간 극심한 정체를 겪었고 정부 당국에서는 제설을 위해 천t이상의 공업용 소금을 살포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용설제가 대량 살포된 고속도로 주변 식수오염 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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