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을 잇는 철도용 해저터널의 실현을 위한 일본의 초당파 의원연맹이 다음달 발족합니다.
자민당의 에토 세이시로 전 방위청 장관과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간사장, 공명당의 간자키 다케노리 전 대표 등 비중있는 여야 의원들은 15일 일본 국회에서 발기인 모임을 갖고 한일 해저터널 실현을 위한 모든 의원들의 참가를 호소했습니다.
연맹은 발족 후 먼저 한일 양국에 각각의 조사비를 편성하도록 촉구해나갈 방침입니다.
발기인 대표인 에토 전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일 해저터널은 "꿈이 있는 프로젝트"라며 "평화 창조의 상징으로서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해저터널 구상은 규슈의 사가현 가라쓰시에서 이키섬과 쓰시마를 거쳐 부산에 이르는 230km 정도 거리를 철도로 연결하는 것으로, 해저 부분은 128km를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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