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국보1호 숭례문이 화마에 무너졌습니다. 숯덩이가 된 숭례문에 시민들의 안타까운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숭례문의 소방시설은 소화기 8대와 소화전 뿐. 화재감지기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문화재관리에 소홀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3. 숭례문 같은 전통 목조건물은 기왓장을 뜯고 불을 꺼야 하는데 소방당국이 이런 특징을 이해하지 못해 초기대응에 실패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4. 경찰의 현장 감식 결과, 방화용의자 것으로 추정되는 사다리와 라이터가 발견됐습니다. 방화용의자에 대한 제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5. 숭례문을 원형대로 복원하는데는 2백억 원 예산에 3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6.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4월 총선에서 지지세력 재결집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7. 정부조직 개편안의 국회처리를 위한 최종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새 정부가 일부 부처의 장관 없이 출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