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라크 어린이들이 유독성 금속물질인 탈륨이 든 케이크를 먹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의 공군 판매조합에 배달된 '탈륨 케이크'를 먹은 사람은 10명으로, 이 가운데 어린이 2명은 숨졌고 2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나머지 6명은 요르단 암만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군 판매조합 책임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조합에 악의를 가진 삶들이 케이크 운반 과정에서 독극물인 탈륨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탈륨이 들어간 케이크 두 개는 전직 직원이 인사차 보낸 것으로, 조합 관계자 2명이 각각 한 개씩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나눠먹은 뒤 변을 당했습니다.
탈륨은 무미, 무취의 유독성 금속물질로 자각증상 없이 인체에 흡수돼 후세인 치하에서 암살 도구로 사용돼 왔는데, 해독제인 '프러시안 블루'를 신속하게 복용하면 목숨을 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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