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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눈…동해안·서해안 귀경길 조심

<8뉴스>

눈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서해안 쪽의 도로사정이 매우 좋지 않아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현재 구름의 모습인데요.

대관령에서부터 시작된 눈은 강릉과 속초를 비롯한 동해안 쪽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 밤사이 바람이 서풍으로 바뀌게 되면서 서해안 지방에서도 눈구름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9일)까지 서울·경기와 충청, 호남 같은 서쪽지방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중에서는 충청도 쪽으로 양이 좀 더 많을 것으로 보이고요,  또, 강원도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방에는 최고 15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밤 사이 경기 남부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경기 곳곳에 눈이 내린 뒤 오후에 개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산간에는 5-15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밤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청도는 서해안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오전까지 1-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영남은 대부분 구름만 많겠지만, 경북 동해안쪽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호남에서도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양은 적지만, 새벽에는 살짝 얼어서 길이 미끄럽겠습니다.

제주도에도 내일 오전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한강 결빙도 관측이됐는데요.

다음 주 중반쯤에는 한 차례 반짝추위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관/련/정/보

◆ [기자칼럼] 무난한 설 연휴 날씨…금요일 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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