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8일 중국산 '농약 만두' 파문과 관련해 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자재 등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하 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문부과학성은 각 지방 교육위원회와 학교에 대해 학교 급식 검사를 연 2차 례 이상 실시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위원회와 각급 학교는 지역 보건소나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해 급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검사 대상 등에 대해서는 각 교육위원회와 학교에 위임하고 있는 상태여 서 이번에 문제가 된 맹독성 살충제 '메타미도포스'와 같이 일본에서 사용이 금지된 농약 성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지는 문부과학성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문부과학성은 현재의 검사 방식으로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장할 수 없 다고 보고 이달 중 식품 위생관리 전문과와 실제로 급식에 관여하는 업체 직원 등을 포함한 대책 회의를 설치, 검사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문부과학성은 검사 대상 유해성분을 구체적으로 예시하는 방안과 연 2회로 정해 진 검사 횟수 확대, 냉동식품의 경우 포장재 훼손 여부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 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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