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액면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종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종가가 액면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유가증권시장 종목은 27개로 작년말 22개보다 22.73%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 종목은 작년말 32개에서 45개로 무려 40.63% 급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10.57%, 코스닥지수는 8.79% 하락했다.
지수가 고점을 찍었던 작년 10월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유가증권시장의 액면가 미만 종목은 50.00%, 코스닥시장은 73.0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주가가 액면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종목은 코스닥시장이 7개, 유가증권시장이 5개로 집계됐다.
ACTS는 주가가 액면가(1천원)의 23%에 불과했으며 시큐리티KOR와 이지에스도 액면가(500원)의 29% 수준이었다.
이밖에 브이라이프와 이스타비도 주가가 액면가의 40%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증시 불황 속에 고가주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원 이상 고가주는 124개로 작년말 142개에서 12.68% 감소했으며 비중도 20.70%에서 18.08%로 줄었다.
코스닥시장의 3만원 이상 고가주도 53개에서 44개로 16.98% 감소했고 비중도 5.12%에서 4.23%로 낮아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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