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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국내 운용사, 하락장서 지분 확대

지난 한달 동안 코스피지수는 272포인트, 14.36%나 급락했습니다.

투매에 가까운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내수주를, 한국투신운용은 삼성그룹주를 선택했습니다.

펀드환매에 대비한 주식 비중 축소를 택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의 주식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은 것입니다.

특히 폭락장에서도 국내주식형펀드로 7조 원의 자금이 들어온 것이 운용사들의 환매부담을 덜어 주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미래에셋은 지난달 지분을 변동한 22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의 지분을 늘렸습니다.

지난해 많이 오른 종목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통신, 유통, 건설 등 내수주의 지분을 늘려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과 현대건설 지분율이 처음으로 5%를 넘었고, 호텔신라와 신세계 등의 지분을 1%가 넘게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한국투신운용은 최근 삼성비자금 사태로 하락세가 컸던 삼성 그룹주들을 집중 매수했습니다.

제익기획과 삼성정밀화학 등을 주로 사들였고 호텔신라의 지분은 소폭 줄였습니다.

이밖에 플러스자산운용이 청호컴넷의 지분 5.29%를, UBS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는 한진중공업 지분 5%를 확보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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