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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청권 시·도지사 로스쿨 추가선정 촉구

<앵커>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는데요, 충북지역 국회의원에 이어서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로스쿨 추가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용광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과 충남, 대전시장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로스쿨 정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동 성명을 통해 전국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등으로 법률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충청권에 추가로 로스쿨이 설치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건이 비슷한 타지역과 비교해 2개 대학에 170명 정원이 배정된 것은 충청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연영석/충북도 정책관리실장 : 정부의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으로 인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준비에 소요된 지방대학의 인력, 시간, 재정적 손실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충북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충북발전범도민연대도 긴급성명을 통해 로스쿨 총 정원 확대와 70%이상의 지방권역 배정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수백억 원을 쏟아 붓고도 고배를 마신 지방 사립대의 기여도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도영/충북발 전범도민연대 회장 : 법조의 하나의 뿌리도 될 수 있고 법조인을 양성하는데 하나의 교육적으로 중심역할을 한 대학인데 이렇게 홀대를 받아서야 되느냐.]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한 범도민 궐기대회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민과 관, 대학이 참가하는 대규모 항의시위를 개최해 충청권의 뜻을 관철시키겠다는 의지입니다.

[윤기택/청주대 법학대학장 : 도나 시, 그리고 도민들, 시민들이 청주대학교에 로스쿨이 유치되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에 청주대학교에 로스쿨이 유치될 것을 믿습니다.]

로스쿨 관련 논란이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법률서비스 확대라는 로스쿨 도입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총정원 확대를 통한 추가 대학선정이 이번 논란의 열쇠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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