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은 중국산 곶감 수십 톤을 국산으로 속여 유통시킨 혐의로 55살 문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 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인천항을 통해 네 차례에 걸쳐 중국산 곶감 72톤, 시가 2억 원 어치를 수입한 뒤 이 가운데 40톤을 '상주시'란 글자가 새겨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소매업자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은 문 씨에게 곶감을 사들인 소매업자들을 추적해 시중에 국산으로 유통시켰는지 조사하고, 나머지 33톤은 중국산 표기를 하게 한 뒤 유통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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