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2명은 회사생활에서 징크스가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3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746명에게 '회사생활과 관련한 징크스가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66.2%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징크스로 '3개월 간격으로 갑자기 일하기 싫어지는 369증후군 같은 숫자 징크스'(35.2%)가 가장 많았다.
이어 '월요일이 바쁘면 그 주 내내 바쁘다는 요일 징크스'(20.4%), '출근길이 순탄하면 하루 종일 순탄하다는 샐리의 법칙 징크스'(15.8%), '공동으로 쓰는 사무기기는 꼭 자신이 쓸 때 고장 난다는 머피의 법칙 징크스'(13.0%) 등도 있었다.
소수 응답으로 '양말을 벗으면 일이 잘된다', '회사 사람을 꿈에서 보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 '오전에 노래를 하면 꼭 그날은 상사의 질책을 받는다' 등의 이색 징크스도 있었다.
징크스가 회사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직장인 50.6%가 '매우 크다'(12.5%) 혹은 '큰 편이다'(38.1%)라고 답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징크스를 지나치게 의식하다 보면 직장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나 업무수행에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며 "징크스는 어디까지나 우연일 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더 발전적인 직장생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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