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이 자궁경부암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항암제의 작용 기전을 밝혀냈습니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종섭 교수는 오늘 자궁경부암에 가장 많이 쓰이는 ´에토포사이드´의 항암작용 기전을 분자단계에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팀은 에토포사이드가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세포사멸과 세포자기 파괴를 유도해 항암작용을 일으키는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자궁경부암에서 항암제의 작용기전이 밝혀짐에 따라 새로운 항암제 개발과 항암제 내성 연구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박 교수는 기대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국내 여성암 중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2007년 한해 동안 4천 4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 하였고, 천 300여명이 이 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연구결과는 의생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DNA & 세포 생물학" 표지 논문으로 최근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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