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제발전의 아버지, 부패한 독재자라는 엇갈린 평가속에 86살의 일기로 숨진 수하트로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어젯(27일)밤 자택으로 옮겨진 그의 시신은 현재 장례식장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하르토 장례를 국장으로 결정하고 유도요노 대통령을 장례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을 애도기간으로 선포하고 관공서와 해외공관, 전 국민에게 조기를 게양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수하르토는 중부 자바 솔로시에있는 가족선산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지난 1967년 대통령 권한대행에 취임한 수하르토는 이후 6선의 대통령을 지낸 뒤 98년 재야세력과 학생들의 시위가 확산되자 하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