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4시 뉴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새정부가 영어교사 양성과 훈련에 막대한 투자를 감당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사교육비에 드는 비용이 대충 15조 원인데, 이 가운데 몇 분의 1만 투자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는 이른바 '기러기 아빠'나 '펭귄아빠'의 이산가족 현상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는 인식으로,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국가가 책임지고 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는 오는 30일 공청회를 거쳐 다음달 초에 영어 공교육에 대한 세부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오늘(25일) 오전에는 상근자 전체회의를 열고 고종완 자문위원 사건을 계기로 인수위원의 기강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인수위원 개인의 도덕성은 물론 신분에 대한 법적인 문제 등을 정비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최근 각 부처에 경제규제 50건당 공무원을 1%씩 감원하는 내용의 지침을 시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각 부처는 공통부서 감축과 중복 기능 간소화를 통한 1단계 감원절차를 거쳐, 남는 공무원 인력을 대상으로 경제규제 50건당 인원을 1%씩 비례 감축하도록 했습니다.

-----

대입자율화와 자율형 사립고 확대, 영어 몰입 교육 등 차기 정부가 내놓은 교육정책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 단체의 반대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삼청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의 시장주의적 교육정책은 온 나라를 입시학원화하고 사교육비를 두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도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어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조기유학과 어학연수 등 영어사교육 열풍이 거세질 것"이라며, 부작용을 우려했습니다.

서울 세종로 공원에서는 교사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교육정책 전면 수정을 촉구하는 교원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

삼성 비자금 특검팀은 오늘 새벽 3시반쯤 부터 서울 을지로 삼성화재 본관과 수유리 사옥, 과천 삼성 SDS 전산센터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삼성 화재가 고객에게 줘야 할 보험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만든 뒤, 이를 회사내 비밀금고에 보관해 왔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또 홍송원 서미 갤러리 대표를 소환해 삼성 일가가 비자금으로 그림들을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각종 괴소문에 둘러싸인 가수 나훈아 씨가 오늘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나훈아 씨는 기자회견 첫머리에서 "몇몇 기사에서 해명이라고 하는데 저는 한 게 없기 때문에 해명할 게 없다"며,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를 실제에 근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오도한 언론에서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나 씨는 괴소문의 출발점이었던 작년 초 세종문화회관 공연 취소에 대해 "원래 공연 계획은 없었지만, 대관 계약이 어려운 세종문화회관을 공연 기획사 측에서 미리 잡아놓았다가 스케줄과 안맞아 취소했고,  자신은 대관 계약 자체를 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씨는 이어 모 연예인 아내와의 염문설과 중병에 걸려 부산 지역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소문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

오늘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안산시 건건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명이 숨졌습니다.

집주인 48살 윤 모씨는 거실 바닥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윤 씨의 딸과 43살 김 모씨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씨가 내연녀인 윤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통일부 공무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자신이 담당하던 남북교류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모 회사로부터 5천만 원을 받고, 자신이 알고 있는 회사에 5천만 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윤 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7천 9백여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재판부는 윤 씨가 먼저 뇌물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남북교류협력 시스템에 관련된 공무의 공정성과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을 출발한 화물 열차가 15일 만에 1만 킬로미터의 대장정을 마치고 독일 함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열린 환영식 장면,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추위의 기세가 조금씩 약해지면서 경기와 강원 영서북부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오전 11시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7도, 대관령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면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 오후에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풀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울릉도·독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