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새정부가 영어교사 양성과 훈련에 막대한 투자를 감당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사교육비에 드는 비용이 대충 15조 원인데, 이 가운데 몇 분의 1만 투자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는 이른바 '기러기 아빠'나, '펭귄아빠'의 이산가족 현상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는 인식으로,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국가가 책임지고 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는 오는 30일 공청회를 거쳐 다음달 초에 영어 공교육에 대한 세부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오늘(25일) 오전에는 상근자 전체회의를 열고 고종완 자문위원 사건을 계기로 인수위원의 기강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인수위원 개인의 도덕성은 물론 신분에 대한 법적인 문제 등을 정비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최근 각 부처에 경제규제 50건당 공무원을 1%씩 감원하는 내용의 지침을 시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각 부처는 공통부서 감축과 중복 기능 간소화를 통한 1단계 감원절차를 거쳐, 남는 공무원 인력을 대상으로 경제규제 50건당 인원을 1%씩 비례 감축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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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팀은 오늘 새벽 3시반쯤 서울 을지로 삼성화재 본관과 전산센터 2곳 등 3곳에 들이닥쳤습니다.
수사관 이삼십명이 동원돼 지금까지 각종 문서와 자료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가 고객에게 줘야 할 보험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만든 뒤, 회사내 비밀금고에 보관해 왔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특검 수사팀은 비밀금고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삼성화재 본관 22층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삼성화재 전산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삼성 SDS 과천 전산센터에서 보험금 내역 자료 등을 찾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측은 미지급 보험금으로 비자금을 만들기란 불가능하며, 회사 내에 비밀금고도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홍송원 서미 갤러리 대표를 소환해, 삼성의 '비자금 구매' 그림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삼성 일가가 비자금으로 미술품 30점을 구입했다고 김용철 변호사가 주장한 문제의 그림들을 모두 자신이 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홍 대표를 상대로 창고 압수수색에서 나온 그림들과 자신이 샀다는 그림들이 일치하는 지, 또 무슨 돈으로 그림들을 샀는 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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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김경준 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회유와 협박이 있었음을 증명할 구체적인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준 씨는 어젯밤 특검팀의 소환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검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특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특검팀은 오늘 오전 김경준 씨를 세 번째 소환해 BBK와 다스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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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민주, 공화 양당 지도부와 행정부는 침체위기에 처한 경제를 구하기 위해 1천 5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합의안을 전격적으로 도출해, 이를 최단 시일내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기부양 예산 1천 500억 달러 가운데 세금환급은 1천억 달러, 법인세 감면이 500억 달러로 각각 추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경기부양책의 핵심인 세금환급 혜택은 1억 1천 700만 납세자에 주어지게 될 것으로 추산되며, 자녀가 2명인 4인 가족의 경우 최대 1천 800달러를 돌려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올해 소비지출과 기업투자를 늘리는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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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괴소문에 둘러싸인 가수 나훈아 씨가 오늘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나훈아 씨는 기자회견 첫머리에서 "몇몇 기사에서 해명이라고 하는데 저는 한 게 없기 때문에 해명할 게 없다"며, "확실치 않은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오도한 언론에서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나 씨는 괴소문의 출발점이었던 작년 초 세종문화회관 공연 취소에 대해 "원래 공연 계획은 없었지만, 대관 계약이 어려운 세종문화회관을 공연 기획사 측에서 미리 잡아놓았다가 스케줄과 안맞아 취소했고, 자신은 대관 계약 자체를 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씨는 이어 모 연예인 아내와의 염문설과 중병에 걸려 부산 지역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소문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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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안산시 건건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집주인 48살 윤 모씨는 거실 바닥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윤 씨의 딸과 43살 김 모씨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다 숨졌습니다.
불이 나기 전 윤 씨의 딸은 휴대전화로 어떤 남자가 흉기를 들고 위협한다며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투신한 김 씨와 윤 씨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을 출발한 화물 열차가 15일 만에 1만 킬로미터의 대장정을 마치고 독일 함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열린 환영식 장면,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매서운 추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에도 추위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의 기온은 계속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다만 추위의 기세가 조금씩 약해지고 있어 경기와 강원영서북부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오전 11시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7도, 대관령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면서 추위가 계속되겠지만, 내일 오후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추위가 풀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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