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오늘(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총선 공천 문제에 대해 당 지도부의 품격과 양심을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공천심사위원회는 대표성을 가진 외부 인사와 함께 이방호 사무총장, 강창희 인재영입위원장이 당연직으로 포함되며, 나머지는 당내 중립인사들로 이번주안에 인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또 언론 등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탈당을 고려한다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박 전 대표를 모욕하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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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대통합민주신당에 대해 설 연휴 이전에 통합할 것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이어 국회권력까지 장악하게 되면 민주주의의 위기상황이 조성될 것이라면서, 양당이 통합해 4월 총선에서 양당 구도를 정착시키자고 신당에 제안했습니다.
오늘 광주를 방문한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박 대표의 제안에 대해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을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에 따라, 조건 없이 통합에 나서야 한다며 박상천 대표와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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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검 수사팀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삼성문화재단 미술품 창고를 이틀째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비자금으로 구입한 미술품이 에버랜드 창고에 은밀하게 보관돼있다는 첩보에 따라, 어제 오후 4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제의 창고에는 유명 외국 화가의 작품 등 고가 미술품 수천 점이 있었으며, 비자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행복한 눈물'은 아직까지 발견되진 않았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김용철 변호사가 주장한 30여 점의 작품들이 없다고 하더라도, 삼성 측이 어떤 자금으로 대규모의 그림을 구입했는지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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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BBK 연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출범 일주일만에 구속 수감중인 김경준 씨를 오늘 오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김 씨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들에게 "억울하다,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한 뒤 특검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를 상대로 BBK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와 주가조작 과정에 이 당선자가 연관됐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다스가 BBK에 190억 원을 투자하게 된 배경과 이 당선자의 큰형 상은 씨가 도곡동 땅 매각대금의 일부를 BBK에 투자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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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문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나훈아 씨가 오는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의혹에 대해 직접 밝히기로 했습니다.
나훈아 씨의 소속사인 아라기획 윤중민 대표는 오늘 나훈아 씨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시간 침묵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았던 나훈아 씨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이 도를 넘는데다, 연예계 후배들에게 본의 아니게 큰 피해를 미치자 침묵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나 씨는 해외에 머물고 있으며 기자회견 직전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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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의 동반 급락에 따라 금융감독당국이 펀드 대량 환매 등 시장 불안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우선 최근 펀드 환매 동향과 외국인투자자를 비롯한, 투자자별 매매동향 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시장 상황을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당국 고위 관계자는 세계 증시가 예상외로 빠르게 악화돼 투자자들과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펀드환매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지난 해 말 우리 거리 곳곳을 뒤덮었던 대선 현수막은 어떻게 됐을까요?
얼마전 총선이 열린 타이완에서는 폐기된 선거 운동 깃발로 만든 환경 친화 쇼핑백과 앞치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강원 동해안과 충청 내륙, 충남 서해안과 전남 영광에 대설주의보가, 제주도 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에는 내일까지 5에서 20cm의 큰 눈이 내리겠고, 충청과 강원 동해안, 경북북부와 울릉도, 독도에도 2에서 7cm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그 밖의 지방에도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눈이나 비는 내일 오전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져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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