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대입제도 개선방안을 오늘(22일) 오후 2시 반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수능 등급제와 관련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안에는 올해 입시부터 수능 성적표에 백분위와 표준점수도 함께 공개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대입제도 개선안은 오는 3월 고3이 되는 수험생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성적대신 등급만 제공하는 수능등급제는 도입된지 1년 만에 사실상 폐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수위는 당초 2월 초에 등급제 개선안을 포함한 새 교육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학 입학처장단의 불필요한 논란은 물론 수험생들의 혼란이 증폭되자 인수위는 서둘러 대응책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수위는 또 올해까지는 이미 고지된 전형계획을 가급적 유지하되, 2010년학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작성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특목고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에는 신설되는 교육과학부에서 구체적인 계획을내놓을 것이라고 인수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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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건의 사항과 각 시도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 건의사항이 일시에 해결되지 않더라도 하나하나씩 해결될 것"이라며, "지방분권이 효율적으로 되는 것이 국정이 잘 되는 것이며,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이냐 하는 관점에서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풀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역단체장들은 이 당선자에게 실질적 자치권 보장을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과 교육자치제 개선, 중앙사무의 지방 이양 등을 건의했습니다.
단체장들은 또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현재 20%인 지방세의 비율을 장기적으로 40%까지 높이고 지방소비세를 신설하는 한편, 19.24%인 교부세율을 21% 이상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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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민주당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이어 국회권력까지 장악하게 되면, 민주주의의 위기상황이 조성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대표는 설연휴이전에 한나라당에 맞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중도개혁통합신당을 출범시켜, 4월 총선에서 양당 정당 구도를 정착시키자고 신당에 제안했습니다.
통합된 정당이 내부쇄신을 통해 깨끗하고 능력있는 인물들을 공천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공천원칙을 세울 것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당측은 박대표의 제안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혀, 이르면 내일부터 양당간 통합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당과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통합에 합의했다가 공천 지분 문제 때문에 무산시킨 적이 있어, 이번에도 공천 지분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를 찾아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낮에는 광주 전남지역 의원들과 만나 양당간 통합에 대한 지역민심을 전달받고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입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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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검 수사팀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삼성문화재단 미술품 창고를 이틀째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비자금으로 구입한 미술품이 에버랜드 창고에 은밀하게 보관돼있다는 첩보에 따라 어제 오후 4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제의 창고엔, 유명 외국 화가의 작품 등 고가 미술품 수천 점이 있었으며, 비자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행복한 눈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김용철 변호사가 주장한 30여 점의 작품들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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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흘동안 강원 영동지역에 최고 80㎝가 넘는 눈이 내려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그제부터 내린 눈은 평창 대관령면 83㎝를 비롯해 대관령 67.4, 태백 59.2, 강릉 14.5㎝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 백봉령 115㎝, 삽당령 55㎝ 등 산간 고갯길에도 많은 눈이 쌓여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태백, 삼척, 고성 등 3개 시군 5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행이 이틀째 중단됐고, 강릉, 동해, 정선 등 8개 시군 25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의 등산객의 입산도 사흘째 전면 통제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지난 해 말 우리 거리 곳곳을 뒤덮었던 대선 현수막은 어떻게 됐을까요?
얼마전 총선이 열린 타이완에서는 폐기된 선거 운동 깃발로 만든 환경 친화 쇼핑백과 앞치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강원 동해안과 충청내륙, 충남 서해안과 전남 영광에 대설주의보가, 제주도 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에는 내일까지 5에서 20cm의 큰 눈이 내리겠고, 충청과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와 울릉도,독도에도 2에서 7cm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그 밖의 지방에도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눈이나 비는 내일 오전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져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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