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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사회부 기자로 브라운관 복귀

배우 지진희가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방송국 사회부 기자 역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2일 지진희의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그는 4월 말 방송 예정인 MBC TV 드라마 '스포트라이트'(극본 이기원, 연출 김도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그가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05년 초 고현정, 조인성 등과 호흡을 맞춘 SBS TV '봄날' 이후 처음이다.

지진희는 이 드라마에서 방송국 사회부 기자로 '캡'(사건사고 관련 선임기자) 노릇을 하는 오태석 역을 맡았다. 기자로서의 직업 의식이 투철하고 진실보도를 위해서는 타협을 거부하는 대쪽 같은 성격의 인물이다.

제작사인 MBC스토리허브는 "오태석은 늘 새로움을 찾아 움직이고 도전하기를 즐기는 지진희의 실제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태석은 강하고 사명감 넘치는 남자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더스HQ는 지진희의 드라마 '카인과 아벨' 출연과 관련, "2008년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이 드라마의 제작지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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