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보거나 공부를 할 때 조금만 더 집중해서 하면 그 효과가 배가되는데요.
이는 뇌 속에 있는 산소의 농도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충남대 심리학과와 건국대 의학공학부 연구팀은 남녀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산소 농도가 21%였을 때와 30%였을 때 난이도가 같은 문항의 시험을 치르게 했습니다.
그 결과 산소 농도가 21%때 평균 정답률은 55%였던 반면, 산소 농도가 30%였을 때는 65%로 약 10% 정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공부를 할 때나 문제를 풀 때 정신을 집중하게되면 뇌신경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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