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이 감기 치료에 평균 4개 이상의 약을 처방하고 있어 선진국에 비해 많은 약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2분기 의료기관의 처방 건당 약 품목 수를 평가한 결과, 처방전 1건에 평균 4개 이상의 약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의 처방 약품 수는 평균 4.78개였고, 의료기관별로는 종합전문병원 3.54개, 종합병원 4.41개, 병원 4.61개, 의원 4.8개로 의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미국은 평균 1.97개, 호주 2.16개, 일본 3개, 영국에서는 3.83개를 처방해 우리나라보다 1, 2개 정도 처방하는 약 품목 수가 적었습니다.
심사평가원은 약품 과다처방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의료기관별 평균 약 품목 수가 적정한지 등급화해 공개하고 올바른 약 사용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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