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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스라엘, 가자지구 '완전 봉쇄'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가 암흑으로 뒤덮였습니다.

전력 부족으로 전등이 꺼졌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로켓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측이 가자지구로 이어지는 모든 국경 통로를 폐쇄하면서, 발전소를 돌릴 연료도 떨어졌습니다.

병원의 의료 기기가 멈춰 버려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00만여 명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사재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가자 주민 : 빵을 사려고 1시간반 동안 기다렸습니다. 빵도 동났지만 곧 전기도 완전히 끊길 것입니다. ]

최근 일주일새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4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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