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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이명박 체제 본뜬 'CEO형 조각' 추진

오는 3월 타이완의 대선을 앞두고 민진당의 천수이볜 총통과 셰창팅 대선후보가 회담을 갖고 저명한 기업 경영인들로 새로운 행정원 내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문회보 등 홍콩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 조각을 단행해 민진당의 면모를 일신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보는 천 총통과 셰 후보가 이달 말 내각 총사퇴에 이어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체제를 본뜬 CEO형 조각을 통해 민진당의 개혁적 면모를 과시하려 하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인 국민당의 마잉주 대선후보는 CEO 조각론을 민진당의 대선 전술이라고 폄하했으며 국민당도 CEO 조각론에 대해 당 차원에서 대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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