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한국을 섹스관광 대상국가로 분류, 물의를 일으켰던 미 의회조사국(CRS)이 보고서 내용을 수정,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고 주미한국대사관이 19일 밝혔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6일 연합뉴스 등 한국 언론을 통해 CRS 보고서의 문제점이 지적된 뒤 주미대사관은 CRS측에 보고서 내용이 한국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관련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그러자 CRS는 보고서의 오류를 인정하고 한국을 섹스관광주요대상국으로 기술한 부분을 삭제, 수정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
미주 한인들은 주미대사관의 즉각적인 조치로 아직도 한국을 주요 섹스관광국으로 잘못 알고 있는 미국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이를 환영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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