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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 실험 도중 안전사고 발생…2명 부상

KAIST에서 실험 도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했다.

19일 대전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4분께 대전 유성구 구성동 KAIST 생명과학관에서 실험을 하던 남모(23)씨 등 학생 2명이 실험용기에서 질산이 튀면서 얼굴에 화상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자는 "질산을 이용한 실험중이었는데 갑자기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용기에서 질산이 튀었다"며 "질산이 실험자들의 얼굴에 묻고 눈에 들어가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들을 병원으로 후송한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10여 명의 학생들이 실험실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며 "학생들 말로는 '화학물질이 반응을 일으키면서 질산이 튄 것'으로, 화재 또는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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