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 지도자들 사이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대선출마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시장은 오래 전부터 거듭 출마 가능성을 부인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겹치면서 그의 출마를 바라는 인사들이 부쩍 늘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정치권 주요 후보들의 인기영합적인 경제접근에 실망한 경제계 인사들은 실적을 통해 능력이 입증됐고 정치권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는 블룸버그야 말로 최적의 대통령 후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문은 경제계 인사들이 현 공화당 정부의 경제적 무능에 실망해 지지를 철회하면서 기업가 출신인 블룸버그 시장이 경제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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