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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집 옆에서 총격전…'아찔한 대피'

<8뉴스>

<앵커>

멕시코에선 어린이집 바로 옆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총격 사이에 아이들이 대피하는 아찔한 일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세계,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담장 너머에서 요란한 총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잠시 뒤 겁에 질린 아이들이 우르르 뛰쳐나옵니다.

멕시코의 한 어린이집 근처에서 발생한 지역 갱단과 군경의 대치 현장입니다.

3시간에 걸친 총격전 끝에 범인 한 명이 숨지고 경찰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질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6구도 발견됐습니다.

멕시코 국경지대에선 마약을 판매하는 갱단에 의한 폭력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날로 치열해지는 미국의 대선 경쟁 속에 후보들의 튀는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힐러리 상원의원은 자신의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단을 상대로 이색 안내방송을 했습니다.

[힐러리/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힐러리 포스원 탑승을 환영합니다. 경험 많은 후보와의 비행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화당 돌풍의 주역인 허커비 전 주지사는 기타연주로 유권자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한국 여대생 강승현 씨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슈퍼모델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 25년 역사상 동양인이 우승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 씨는 앞으로 포드모델 사에 소속돼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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