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의 인터넷 자회사인 KBS인터넷, iMBC, SBSi는 방송 3사의 저작권을 불법적으로 침해하고 있는 대표적인 OSP업체(온라인 서비스 제공업체) 7곳에 대해 저작권 위반 행위의 중지와 협상을 통한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17일 발송한다고 밝혔다.
7개 업체는 판도라TV, 나우콤, 프리챌, 야후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엠군미디어, SM온라인이며, 방송 3사는 이들 7개 업체와 방송저작권 보호 및 침해행위 방지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 미수용시에는 즉시 법적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방송 3사의 인터넷 자회사들은 공동 명의로 2006년 10월 불법 콘텐츠 삭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웹하드·P2P·포털·이동통신사 등 65개 업체에 발송했고, 2007년 2월에는 법무법인 두우를 통해 38개 업체를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 방지 경고장을 발송했다.
방송 3사는 "저작권법 개정 및 방송사의 지속적인 저작권 보호 요청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OSP업체들의 대응이 미온적이고 저작권 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8년 1월 1차 대상 업체를 지정해 협상 및 소송을 진행할 것이며 이후 여타 OSP업체에 대한 추가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이용자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적 수준이 높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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