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표적 친노 의원인 유시민 의원이 조금전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3선이상 중진들에 대한 물갈이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유시민 의원은 조금전인 오전 10시 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이 어떤 가치와 세력을 대변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고 탈당이유를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앞서 탈당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함께 진보 정당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화영 의원을 제외한 다른 친노의원들이 탈당에 소극적이어서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유 의원의 탈당으로 신당의석은 137석으로 줄었습니다.
총선기획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한나라당에서는 중진 물갈이론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 측 공성진 서울시당위원장은 서울 서초와 강남같은 한나라당 초강세지역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하며, 이 당선자와 철학을 같이하는지가 공천의 주요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 측은 이 당선자 측의 물갈이 의도가 드러나고 있다며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공천갈등이 또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특사단장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16일) 오후에 출국해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비대위원장은 4월 총선때까지 함께 당을 이끌어갈 비상대책위원 10명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과 창조한국당, 가칭 자유신당은 외부인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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