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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3% "취업 멘토링 해주는 사람 있다"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취업과 관련해 일대 일로 조언을 해주는 '멘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대학생 1천62명에게 '취업에 대해 멘토링을 해주는 멘토가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3.0%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주로 멘토링을 해 주는 사람은(이하 복수응답) '희망 업종 분야의 종사자'(30.9%)였다. '희망 직종 분야의 종사자'(22.0%), '같은 학교 졸업 선배'(21.4%), '직업 상담사ㆍ취업 컨설턴트'(14.9%)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이 조언을 받는 분야는 '채용정보'(32.0%)와 '적성·진로 탐색'(22.6%)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목표설정 및 구체화'(19.1%), '정신적 상담'(18.6%), '실무에 대한 정보'(13.1%), '취업 노하우'(12.3%)를 자문하는 이도 있었다.

이들 중 55.3%는 '취업 멘토와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답했고 80.2%가 '취업 멘토링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멘토링을 시작했다면 멘토와의 관계 유지에 성실해야 하며, 좋은 정보가 있다면 함께 나누려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며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으로 대면하거나 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 교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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