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 문건 유출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김만복 원장은 오후 3시 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언론에 유출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의 대화록은 지난 9일 국정원 관계자를 통해 모 언론사 간부에게 비보도를 전제로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만복 원장은 자신이 대선 직전에 방북한 사실이 공개된 뒤, 불필요한 의혹이 확대 재생산돼 국론분열을 야기하고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변인사들과 모 언론사에 자료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면담록 보도로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해 국가 최고정보기관의 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한다며, 국민들께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모습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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