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 문건 유출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김만복 원장은 오후 3시 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언론에 유출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의 대화록은 지난 9일 국정원 관계자를 통해 모 언론사 간부에게 비보도를 전제로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만복 원장은 자신이 대선 직전에 방북한 사실이 공개된 뒤, 불필요한 의혹이 확대 재생산돼 국론분열을 야기하고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변인사들과 모 언론사에 자료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면담록 보도로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해 국가 최고정보기관의 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한다며, 국민들께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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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검팀은 어제(14일) 이건희 회장의 개인 집무실인 승지원에 이어, 오늘은 삼성그룹 본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특검보를 비롯한 수사관 등 40여 명은 오늘 오전 8시 50분쯤부터,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내 이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의 집무실과 26층과 27층의 전략기획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그룹의 심장부로 불리는 전략기획실이 압수수색 당하기는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수사팀은 또 김용철 변호사가 주장한 대로 27층에 재무팀이 관리하는 비밀 금고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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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명박 특검팀'이 오늘 오전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호영 특검은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BBK 연루 의혹과, 상암동 DMC 분양 관련 특혜 의혹, 그리고 도곡동 땅과 다스의 차명 보유 의혹, 김경준 씨에 대한 검찰의 회유·협박 의혹 등 모두 네 분야로 나눠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특검은 오늘 안으로 검찰로부터 관련 수사기록을 넘겨 받아 검토한 뒤 주요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호영 특별검사는 어제 김학근 변호사 등 특검보 5명과 파견 검사 10명을 포함한 1백 명이 넘는 수사팀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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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코리아냉동 현장총괄소장 41살 정 모씨 등 3명에 대해 업무상중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최초 화재 발생 지점이 당초 예상했던 기계실이 아닌 13냉동실인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원인도 전기배선 불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냉동창고 설계변경과 인허가 과정에서 공장관계자들과 이천시청 관계자들 사이의 비리 정황을 포착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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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소득 3백 98만 원 이하 가구의 만 3세에서 5세 아동에게 소득수준과 아동 연령에 따라 한 달에 최고 18만 5천 원까지 유치원 학비가 지원됩니다.
교육부는 2008년 저소득층 등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세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4인가족 기준 도시가구 근로자 월평균 소득 3백 98만 원 이하 가구의 만 5세 아동에게 월 최고 16만7천 원이 지급되고, 만 3~4세 아동에게 월 최고 18만5천 원의 유치원 학비가 지원됩니다.
또 한 가구에서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을 동시에 둘 이상 보낼 경우 둘째부터는 지원단가의 50%를 추가로 지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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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울 강북지역에 대규모 재개발 이주 수요가 발생해 인근 지역의 전셋값 불안이 우려됩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 결과 올 들어 이주를 하고 있거나 시작할 강북지역 재개발 사업지는 모두 43곳으로, 조합원 수는 2만 8천 3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성동구가 9곳, 조합원 수 6천 6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대문구 6곳 3천 700여 명, 은평구 5곳 3천여 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주 시기가 대부분 올 상반기에 많이 몰려 있다 보니 인근 아파트나 빌라 등의 전셋값도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전세계 어린이로부터 사랑받아 온 개구장이 스머프가 올해로 탄생한지 50주년이 됐습니다.
벨기에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콜롬비아 반군에 6년 동안이나 인질로 잡혔다 풀려난 여성 인질이 반군 게릴라 간부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만났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강추위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9.9도까지 떨어진 데 이어, 이시간에도 중부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는 올 겨울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도 내일과 비슷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부터나 추위가 조금씩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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