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반도 생태계의 낙원' 비무장지대를 가다

평화와 공존이 함께 하는 한반도 생태계의 낙원, 비무장지대를 가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에 의해 버림받은 비극의 땅 DMZ. 지뢰가 묻혀 두려움의 대상이 된 그 땅을 인간은 외면했지만 자연은 겁 없이 생명을 불어 넣었다. 

현재 DMZ는 산양, 고라니, 열목어 등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67종을 포함, 2700여 종의 야생 동식물이 자생하는 한반도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평화로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양의대

새소리가 양의대의 이른 아침을 깨우면 왜가리는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먹이사냥을 시작한다. 멧돼지와 고라니는 같은 공간 안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는다. 

양의대 고라니들에게 가을은 매우 특별하다. 바로 짝짓기의 계절이기 때문. 10월에서 12월 초, 평소 단독 생활하던 고라니들이 서로의 짝을 찾기 위해 무리지어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관/련/정/보

◆ 비무장지대의 깊어가는 가을비 속의 만남

◆ '생태계 낙원' 비무장지대…산양을 찾아서

◆ 멧돼지를 통해 바라본 인간사 생존경쟁

◆ 살아있는 화석 산양의 마지막 안식처 DMZ

◆ SBS스페셜 홈페이지 바로가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