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한 전문위원이 문화관광부에 문화 체육계 주요인사들의 성향 파악을 지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문광부에서 파견된 박모 전문위원은 지난 2일 문광부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언론계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성향 등 신상자료 파악을 지시했다고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문광부 직원은 언론재단 등에 언론사 사장단, 편집국장, 정치부장 등 성향과 최근 활동 등 8개항의 작성양식을 담은 공문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박모 위원이 각 부처에 자료를 요청할 때 인수위원장에게 사전 또는 사후 보고하도록한 인수위 규정을 어겼고 물의를 빚은 만큼 전문위원직을 박탈하고 문광부 장관에게 엄중 징계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12일 오전 간사단 회의에서 "전문위원의 돌출 행동이라고 하더라도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며 "깊이 반성하고 국민들께도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