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일 아침 7시쯤 로스앤젤레스 근교 로렌하이츠의 한 가정집에서 재미교포인 54살 이모씨가 아내와 딸에게 총을 쏜 뒤 스스로 총을 쏴 숨졌습니다.
이씨의 아내는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지만, 귀 부분에 총을 맞은 딸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숨진 이씨는 80년대 야당 총재를 지낸 유명 정치인의 셋째 아들로, 90년대 중반 미국에 이민 와 피자 가게를 운영해왔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씨 부부가 평소 금슬이 좋았으나, 최근들어 피자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씨가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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