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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선 전초전 총선투표 개시…야당 승리 전망

대만 총통선거의 전초전인 입법의원 선거투표, 즉 총선이 대만 전역에서 12일 시작됐습니다.

천7백만명에 이르는 대만 유권자들은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법의원 113명을 선출하는 투표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대만 총선은 오는 3월 22일에 실시될 총통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에서 대선 전초전으로 불리며, 선거 결과에 따라 집권당인 민진당과 야당인 국민당 후보의 판세를 점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은 천수이볜 총통 정부의 경제실정 논란과 대만독립 노선에 대한 심판 성격도 띄고 있어 총선결과에 따라 중국-대만간 양안 관계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국민당은 현재 과반수인 57석 이상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으며 40석 이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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