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여건, 고루 갖춰진 기반시설과 편의시설로 주목받는 뉴타운!
지난해 은평뉴타운 1지구 분양 성황에 이어 올해도 뉴타운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 도심의 편리한 교통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한강 조망권까지 갖춘 알짜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인데요.
[고종완/RE멤버스 대표 : 시범지구 뉴타운 사업이 본격화 된데다 다른 지역도 조합원의 동의율이 높고 보상비가 이뤄지면서, 다시 말해서 사업계획이 확정되면서 향후 2~3년 동안은 뉴타운 지역 내에서의 신규분양 물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새 아파트를 쏟아내는 뉴타운은 모두 9곳.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이 6,168가구에 달해 지난해 뉴타운 일반분양 3,311가구보다 두 배 가량 많습니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신길뉴타운 5구역으로 이번 달 안에 198가구 중 108가구를 공급하는데요.
여의도와 가깝고 영등포역 주변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량진 뉴타운도 1월 중 분양에 나설 전망인데요.
295가구 중 45가구가 일반분양되고 2009년 개통될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 다음달에는 역세권인 전농·답십리뉴타운 12구역에서 141가구를 분양하고, 6월에는 한강조망권을 갖춘 흑석뉴타운에서 663가구를 공급합니다.
은평과 아현, 왕십리, 가재울 등 초대형 단지급 뉴타운은 하반기에 분양이 잇따를 예정입니다.
뉴타운은 서울 거주자가 우선 분양 대상이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값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전매제한 기간은 뉴타운 별로 다르기 때문에 상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함영진/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 : 분양가 상한제 적용여부와 같이해서 전매규제 여부도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청약가점과 분양가의 수준, 전매규제의 여부를 따져보시고 청약계획을 세우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재개발 물량 같은 경우는 조합원들이 로열층이나 로열동을 가져가고 저층이나 조망이 떨어지는 물량이 많기 때문에, 일반 분양 물량의 평면별 배치와 입주자 모집 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청약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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