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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4% "올해 자기계발 비용 늘린다"

올해 상당수 직장인들이 이직 혹은 전직을 염두에 두고서 더 많은 비용을 들여 자기 계발에 충실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1천419명에게 '올해 자기계발 목표를 갖고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거의 대다수인 96.4%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자기 계발 분야로(복수응답) 영어회화(51.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운동(43.7%)과 담당업무 자격증 취득(32.9%), 컴퓨터(26.6%), 토익·토플·텝스(24.3%), 대학(원) 학위 취득(13.1%) 등의 순이었다.

이들 중 84.4%는 '올해 자기계발을 위한 비용을 지난해보다 늘리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직 또는 전직을 하기 위해서'(40.6%)라고 주로 답했다. '고용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19.9%),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해서'(15.8%), '승진을 위해서'(10.0%) 더 많은 비용을 쏟겠다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평생 직장에 대한 인식이 사라지면서 더 나은 직장으로 가기 위해 자기계발에 힘쓰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며 "목표 없이 무작정 자기계발 비용을 늘리기보다는 연 또는 월 단위 계획을 뚜렷하게 세워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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