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올 한해 소비자 가전제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2008 라스베이거스 가전 전시회가 전 세계 2천7백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오동헌 특파원입니다.
<기자>
TV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2008 라스베이거스 가전 전시회의 화두는 '디자인'입니다.
2년 전 와인잔을 본 딴 보르도 시리즈로 세계 TV 시장 1위에 오른 삼성전자는 82인치 초고화질 LCD TV와 주위 밝기에 따라 TV 테두리의 색상이 변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TV를 선보였습니다.
[관람객 : 빨강, 보라, 파랑 등 다양한 색상을 좋아합니다.]
[박종우/삼성전자 사장 : 집안의 물건들과 잘 조화롭게 이루기 위해 TV가 가구 역할을 하기 때문에 향후는 디자인이 점점 강조되고 있고]
슬림화 경쟁도 치열해, LG 전자는 45mm 두께의 시판용 초슬림 LCD-TV 출시했습니다.
[김태봉 /LG 전자 상무 : 기술경쟁은 발전속도가 상당히 더디게 돼 있고요.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 디자인에 대한 선호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는 2억 대 규모로 예상되는 TV 시장을 놓고 업체들 간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LG 전자는 전체 32개 부문에서 42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통의 강호 소니와 150인치 세계 최대 PDP-TV를 선보인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신규 업체들의 경쟁적 참여로 TV 가격이 하락하면서 적정 수익성을 확보하는 문제도 국내업체들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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