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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물폭탄' 4명 사망…단전·단수 불편

지난 3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가 쏟아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4명이 숨지고 침수와 단전으로 수십 만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역별로 최대 시속 130k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클레어몬크 지역에 125.5mm, 몬테 니도 지역에 131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비와 강풍으로 180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상당수 복구됐으나, 아직도 40만 가구 이상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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