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폭발 충격에 쓰러지면서 차체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다는 파키스탄 내무부의 공식 입장이 논란을 부르는 가운데 무샤라프 대통령이 부토의 피격 가능성을 처음 인정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미국 CBS와 가진 인터뷰에서 "부토 전 총리가 총탄에 맞았을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맞다"며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그러나 유세를 끝나고 이동하면서 차량 밖으로 몸을 드러낸 것은 부토 전 총리의 책임이라며 ´망자´에게 화살을 돌렸습니다.
또 "부토는 누구보다 더한 보호를 받고 있었다"며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그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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